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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18 어게인(again)

calluna 2020. 10. 28. 13:56

 

 

18 어게인 포스터

 

출연 :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 노정의 etc

 

이혼 위기를 맞은 극중 김하늘과 윤상현 부부. 

어린 나이에 둘은 결혼을 했고, 쌍둥이 아이들과 열심히 살아왔다. 

어린시절 윤상현은 농구계에 유망주였고, 김하늘은 아나운서가 꿈인 여학생이었다. 

아이가 생기면서 윤상현은 농구를 계속하지 못했고, 김하늘도 아이들을 키우느라 꿈에 도전하지 못했다. 

꿈에 도전하기엔 그들의 앞에 놓여진 현실이 너무 치열했기에...

그렇게 나이가 들어 아이들이 벌써 고등학생인 부부는 이혼 위기를 맞는데,

윤상현이 갑자기... 18살 농구계에 유망주였던 그 나이로 돌아가버리면서 드라마가 시작한다.

 

사실 뻔한...내용이라고 생각했다ㅎㅎㅎ

 

18어게인 원작 영화 [17AGAIN]

 

 

원작은 잭에프론 주연에 '17again'인데...나는 보진 않았다. 

요약적인 내용만 보자면 예상가능한 뻔한 스토리라서 ㅎㅎ

그런데...어쩌다 18어게인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캬ㅏ....유튜브....에서 이걸봤는데 뭔가 잘 살리는 느낌이 들어서 바로 찾아서 달리기 시작!!!

 

 

 

이도현...이도현 ㅜㅜㅜㅜ!!!!

 

...앓다 죽을 이도현...이 되었습니다.

그린듯한 미남이라고 할 수 없지만, 사실 내 취향에 꼭 맞는 외모라서 첫번째로 눈에 들어왔고...

이어서 극중 캐릭터도 내 취향이었다!!! 드라마를 보면 배우자체에 빠진다기보단 극중 캐릭터에 빠지는 성격인데, 이도현 배우님이 연기하는 홍대영(고우영)이 완전 크리티컬 ㅋㅋㅋ

그래서 마구마구 18어게인 달리기 시작!!

 

이도현 배우님....연기 잘하시네요 ㅜㅜ 

극중에서 이도현배우님은 18살로 돌아간 상황인건데... 극중 노정의 배우님이 역할 설정상 딸.

 

아빠와 딸임.

 

이런 장면들이 이어지게되면 비슷한 나이로 보이기 때문에 마치 둘이 썸타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노정의 배우님 보는 이도현 배우님의 눈빛 아버지 그 자체 ㅋㅋㅋㅋ

절!대! 저 둘이 썸타는구나 이런 느낌 1도 안들고 좋았다.

뻔한 스토리지만, 극중 배우님들이 잘 살리고 있고 중간중간 들어간 개그요소도 좋았다. 

엄청 심각하고 긴장되고 그런 종류의 드라마는 아니지만 최근에는 그런 드라마들만 봐서 그런지..

가볍게 즐길 수 있고 중간중간 조금 생각할 수 있는 부분들이 나오는게 좋았던 드라마 ㅎㅎ

종영까지 2주정도 남은 것 같은데...마무리 흐지부지 되지만 않으면 여러번 돌려볼 것 같은 드라마였다 ㅎ

 

 

 

결론적으로 여러분 이도현하세요.

18어게인 봐주세요 ㅜㅜ 

난 이 드라마 좋던데...정말....
아악!!!!!!!예지훈님 빠져주세요 도현이 직진해야한다구요!!!!!

 

라고 12화까지 정점을 찍었지만....생각보다 끝은 흐지부지였다 ㅜㅜ

급박하게 마무리된 느낌이라 아쉬웠던 드라마 흑흑 내 기대치가 너무 높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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